조선화

Artist Note




작업할 때 특별히 소재를 정하지 않고 나와 연관된 가족·친구·이웃·자연 등을 풀어가면서 작업을 한다. 그런 소재에서 담고자 하는 것에 깃들어 있는 영혼이나 본질의 느낌을 충실하게 담담히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작은 캔버스 안에 작은 그림을 완성하며 다시 그 작은 그림을 큰 캔버스로 옮기는 작업과정은 겨울이라는 시간 때문에 생긴 습관이다. 이 과정은 시간과 작업은 진행함에 있어 효율적이진 않지만 그 과정 속에서 보지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보안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런 과정의 시간은 처음 소재를 선택하는 것처럼 망설임과 고민이 동반하게 된다. 화면 크기에서 오는 변화와 시간에서 느끼는 감정에 변화가 오게 되며, 작은 그림의 이야기에서 더하기도, 빼기도 한다.이런 시간들로인해 같은 그림이 다른 그림으로도 새로움을 드러내 영감을 준다.

 

 

 

 

 





Profile



조선화 (Jo seon-hwa)


경원 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에서 서양화 전공

 

 

개인전

 

·2023년 - 구구 갤러리 (서울/문래동)

·1992년 - 삼정미술관 (서울)

·2013년 - 갤러리소소 (파주헤이리)

·2019년 - 갤러리 808 부스전 (성남 아트센터)

·2020년 - 창생재미 (성남)

·2014년 - 대전 아트페어

·2016년 - 광저우 아트페어

·2021년 - 성남의 얼굴전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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